[TV하이라이트/28일]'야인시대' 외

  • 입력 2003년 7월 27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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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드라마·SBS 밤9·55>

단성사에서 영화를 보고 나오던 김동진은 이석재가 쏜 총에 맞지만 수하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다. 총격사건 후 검찰은 이정재에게 소환장을 발부한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곽영주는 검찰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사건을 경찰 쪽으로 넘기라고 압력을 넣는다.

◆과학 다큐멘터리-고대 그리스의 발명가, 헤론<다큐·EBS 밤10·00>

2000년 전, 고대 그리스의 발명가 헤론과 당시의 진보된 기술 수준을 파헤친다. 자동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헤론은 신전에 자동문과 성수 자동판매기를 개발, 설치해 신자들을 모았다. 또한 최초의 기관총과 증기 기구를 발명했다.

◆다모<드라마·MBC 밤9·55> 첫 회.

좌포도청 다모(茶母)인 채옥(하지원)은 여인들이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는 포도청 소속 관비다. 채옥은 위조엽전인 사주전을 수사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경기도로 기찰을 나선다. 채옥은 나루에서 성백과 첫 대면을 하고, 성백은 채옥의 무술실력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고 뒤를 쫓는다.

◆한민족 리포트<다큐·KBS1 밤12·00>

캐나다 밴쿠버 섬의 작은 마을 뱀필드는 생태학적인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다. 1995년 온대우림과 생태계 연구를 목적으로 SFS (School for Field Studies)가 설립됐다. 임학을 전공한 탁광일교수는 SFS의 유일한 동양인 교수이다. 그는 원주민과 함께 숲을 되살리고 원주민의 문화 복원을 돕는다.

◆휴먼 스토리 여자<교양·SBS 오전9·00>

1부. 이집트 여성 호다씨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다. 털털한 성격인 그는 서툰 한국어로 부녀회 행사에 참여하며 동네를 헤집고 다닌다. 주부 가요열창에서 두 번씩이나 상을 받기도 했다. 형편이 어려워 반 지하 방에서 생활하지만 김치와 된장을 담그는 한국의 보통여자로 살고 있다.

◆연작에세이 어머니<다큐·KBS2 오전8·25>

‘어머니와 재봉틀-가수 송대관’ 편. 트로트 가수 송대관의 36년 노래 인생은 어머니의 고단한 주름살과 함께였다. 그는 자신의 노래 박자와 가사에 어머니의 재봉틀 소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 국갑술 여사는 2000년에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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