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1일]'역사스페셜' 외

◆역사스페셜<다큐·KBS1 밤8·00>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석유교역 관계, 석유파동의 위기를 극복한 정부의 노력을 살펴본다. 1973년과 79년, 두 번의 석유파동은 경제위기를 가져왔다. 73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나이프 일행이 방한했을 때, 정부는 왕자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최고의 대접과 예우를 해줬다. 정부는 다시 중동으로 특사를 파견했고 석유확보작전에 성공했다.

◆스크린<드라마·SBS 밤9·45> 첫회.

유명 영화감독이자 극장 주인인 김 감독은 편집실에 불이 나자 필름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을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잃는다. 김감독이 죽자 극장 기도 출신인 유라(오승현)의 아버지는 극장을 가로채고, 김감독의 딸 소현(김태희)은 거처를 잃는다. 시간이 흘러, 소현은 월세를 벌기 위해 호텔 객실 청소원으로 일한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9·45>

무비는 공예태후에게 자신과 아들 희를 황실 사람으로 받아들이라고 요구한다. 폐주를 시해하라는 이의방의 명을 놓고 고민하던 이의민은 마침내 최정예 용호군을 이끌고 서라벌로 향한다. 조원정의 군대와 일전을 치루던 김보당은 후퇴하는 조원정의 군대를 뒤쫓지만 진준과 경진이 쳐놓은 함정에 빠진다.

◆솔로몬의 선택<오락·SBS 오후6·50>

공짜라면 사족을 못 쓰는 사람이 동료의 휴대전화로 외국에 전화를 걸어서 피해를 끼쳤을 때 절도죄가 성립되는지 살펴본다. 가족들의 초라한 모습이 싫어서 배우자를 속인 뒤 결혼했을 때 이혼 사유가 되는지, 복덕방의 상술에 속아 집을 계약 했을 경우에 취소가 가능한지 알아본다.

◆뮤직ⓝ조이<오락·iTV 오후3·50>

백인 래퍼 에미넴(Eminem)의 공연 실황을 방송한다. 그는 2002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비디오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최근 발표곡인 ‘위드아웃 미’(Without Me)를 비롯해서 영화 ‘8마일’에 삽입된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 등을 부른다. 래퍼 ‘50센트’와 ‘오비트릭’의 무대도 펼쳐진다.

◆강호동의 천생연분<오락·MBC 오후5·45>

‘댄스 댄스’에서는 영화배우 겸 가수 차태현이 깜짝 출연한다. 방송 출연이후 ‘국민 체조’가 된 모델 변정민의 춤 솜씨도 지켜본다. ‘내 마음을 뺏어봐’에서는 ‘여자친구와 함께 하고 싶은 인터넷 동호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MC 김제동이 특별 출연해 탤런트 조여정에게 프로포즈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