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0일]'야인시대' 외

  • 입력 2003년 3월 9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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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드라마·SBS 밤9·55>

두한은 좌익 배우 심영이 입원한 병원에 가서 “민족반역자로서 목숨을 내놓으라”고 위협한다. 그러자 심영의 노모는 아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두한은 노모의 부탁에 흔들려 전향서만 받고 목숨을 살려준다. 백의사 염동진 단장은 불필요한 살인을 하지 않았다며 두한을 높이 평가한다. 며칠 후 퇴원한 심영은 월북한다.


◆아내<드라마·KBS2 밤9·55>

나영은 영태의 갈등을 눈치채고 은표한테 한번 다녀오라고 말한다. 현자는 영태의 옷들을 챙기고 스키장 식구들은 영태를 욕하며 원망한다. 영태는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는다. 그 시각 송씨는 몰래 현자의 집을 찾아간다. 현자는 송씨가 은표를 데려 가려는 것을 직감하고 경계한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9·00>

하얀 피부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클린징 크림에 미백에 좋은 녹두와 팥가루를 섞어 쓰면 깨끗한 피부가 유지된다. 출산 후 기미 때문에 고생이라면 감초와 요구르트를 섞어 1주일에 1∼2회 팩을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백포도주와 양파를 갈아 숙성시킨 천연 화장수도 기미와 주근깨 제거에 좋다.

◆포토에세이 사람<교양·MBC 오전10·50>

‘귀곡호 선장의 고향일지, 진무현’편. 남강댐 건설로 대부분의 지역이 수몰돼 버린 경남 진주 귀곡동.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진무현씨는 귀곡동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귀곡호를 운행하는 선장이다. 하루 탑승객이 20여 명 뿐이지만 하루도 거르는 날없이 운행한다.

◆TV내무반 신고합니다<교양·KBS1 오후7·30>

육군 권율부대 장병과 함께 한다. 신인그룹 ‘드림 패밀리’ 멤버들과 병사들이 포상휴가를 걸고 유격과 사격 훈련에 도전한다. 황의수 황인수 쌍둥이 형제의 좌충우돌 병영일기와 예포대원들의 하루를 밀착취재했다. ‘수리수리’에서는 전차대 이종경 일병이 시각장애인인 어머니와 첫 면회를 한다.

◆TV 특강<교양·SBS 오전11·30>

‘유수연의 도전인생-맨땅에 헤딩하기’ 편. 평범한 여대생에서 억대 연봉의 영어강사로 성공한 유수연씨(30)의 인생을 소개한다. 23세때 무작정 호주로 떠나 유씨는 랭귀지 스쿨을 거쳐 대학에 입학했다. 그는 옷장사, 그릇장사, 밥장사를 하면서 영국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하얏트 호텔 호텔리어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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