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6일]'피플 세상속으로' '눈사람' 등

  • 입력 2003년 1월 15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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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세상속으로<다큐·KBS1 오후7·30>

일본인 다가미 요코(30)의 한국 적응기를 소개한다. 일본어 강사인 그는 2년간의 서울 생활을 인터넷에 4컷 만화로 연재해 호응을 얻고 있다. KBS2 ‘폭소클럽’에서 성(性)문제를 강의하는 학원 강사 장하나씨(30)의 일상도 전한다. ‘춤추는 강사’로 유명한 그는 걸출한 입담과 재치로 팬클럽까지 두고 있다.

■여행쇼 일상탈출<교양·SBS 오전11·30>

‘테마가 있는 여행 빅3’에서는 건강온천과 대관령 목장에서 타는 비료푸대 썰매 등 가족 여행지를 소개한다. ‘영화가 있는 여행’에서는 드라마 ‘별을 쏘다’의 촬영지인 스키장과 자연휴양림, 양평의 펜션 카페를 찾아간다. ‘맛있는 여행 빅3’에서는 이천 쌀밥 정식과 대관령 황태구이, 부안의 붕어찜을 맛본다.

■해피투게더<오락·KBS2 밤11·05>

‘학교 가는 길’에서 가수 성시경 장나라 박효신이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눈다. ‘나는 롱키스를 한 적이 있다’ ‘나는 TV에서 따라하지 말라는 것을 따라한 적이 있다’ ‘나는 가끔 내가 재수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등 질문에 답한다. ‘쟁반 노래방’코너에 주어진 노래는 동요 ‘겨울나무’다.

■눈사람<드라마·MBC 밤9·55>

경찰 학교를 졸업한 연욱은 필승의 관할 파출소로 발령이 날 것이라고 말한다. 필승은 연욱이 ‘여보’라고 부르며 장난하자 부담스러워 독립하라고 말한다. 연욱은 자신이 귀찮아 진 것이냐며 집을 뛰쳐나간다. 시간이 흐른 뒤, 강력반에 지원한 연욱은 필승을 만나 아직도 힘들다며 흐느낀다.

■신의 땅 이집트-영원한 내세<다큐·히스토리채널 오전11·00>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은 뒤 부활해 영생을 누릴 수 있다고 믿었다. 이들의 내세관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에도 영향을 미쳤다. 콥트 교회는 죽은 자가 신과 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유대인 성자중에는 산 사람과 사후 세계를 연결한다는 이도 있다.

■SBS기획-청어<다큐·SBS 밤12·55>

청어(靑魚)에 관한 다큐멘터리. 대서양은 별명이 ‘헤링 폰드(Herring Pond·청어 연못)’로 불릴 만큼 청어가 많이 잡힌다. 청어의 불포화지방산은 동맥 경화와 중풍 예방에 효과가 있다. 청어 잡이의 중심지인 노르웨이 올레순드 항구에서는 청어로 화장품과 신발 밑창, 자전거 타이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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