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30일]'오픈 드라마-남과 여' 등

◁남과 여 △여성특강 ▷연인들

◆오픈 드라마-남과 여<드라마·SBS 밤11·05>

‘우연’ 편. 재용(류수영)은 신부감 혜림(서유정)을 형 재현(선우재덕)에게 소개한다. 재현은 동생의 결혼 상대자가 2년 전 자신에게 낙태 수술을 받은 환자라는 사실을 알고 할말을 잃는다. 혜림도 재현을 보고 당황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재용은 결혼을 앞두고 헤어지자고 말하는 혜림 때문에 괴로워한다.

◆여성특강-신재용의 사상체질 음식보감<교양·EBS 오전10·00>

한의사 신재용씨가 체질에 맞는 음식과 약재, 좋은 생활습관 등을 전한다. 첫 시간에는 이제마의 사상을 통해 체질에 따라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소개한다.

체질에 따라 다른 체형과 얼굴, 성격과 행동, 사랑을 구하는 행동도 알아본다.

◆연인들<시트콤·MBC 밤11·05>

드라마 ‘인어아가씨’를 패러디한다. 탤런트 이의정이 정혜영의 이복 언니로 나와 이정진과 삼각 관계를 벌인다. 홈쇼핑 채널 작가인 의정은 대본대로 방송하지 않는 쇼호스트 혜영을 미워한다. 복수를 꿈꾸던 의정은 사사건건 혜영의 방송에 트집을 잡고 파마머리 가발을 쓰도록 하는 등 혜영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현정아 사랑해<드라마·MBC 밤9·55>

첫회.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범수는 아버지가 경영하는 선일그룹의 상무로 일한다. 그러나 경영권을 놓고 사촌 형 민수와 대립한다.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범수는 기획안을 제출하나 무시당한다. 기분이 상한 범수는 비서 소영의 친구 모임에 합석한 뒤 소영의 친구인 현정을 우연히 만난다.

◆천국의 아이들<드라마·KBS2 밤9·50>

지은 용진 남매는 미연의 전화를 받고 호태 미향과 함께 어머니 재희의 고향 안면도로 떠나기로 한다. 재희는 용진에게 롤러 블레이드를 선물하기 위해 아이들이 머물고 있는 여관 앞에서 기다린다. 그러나 아이들은 나타나지 않고 재희는 여관 주인에게 도둑으로 몰려 쫓겨난다.

◆국군의 날 특집 아주 특별한 사관생도<교양·KBS1 오후7·30>

국군의 날을 맞아 육군사관학교 최초의 외국인 생도 비르칸 올군소이(20)의 훈련 과정을 소개한다. 올해 3월 육사에 입학한 비르칸 올군소이는 한국과 터키의 생도 교환 프로그램 대상자로 한국에 왔다. 비르칸이 한국말을 배우고 군사 훈련을 받는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