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4일]'순수의 시대' '논스톱Ⅲ' 외

  • 입력 2002년 7월 3일 18시 39분


'순수의 시대'
'순수의 시대'
◈네 멋대로 해라<드라마·MBC 밤9·55>

연정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경은 무대에서 연주 하다 말고 울면서 병원으로 향한다. 경을 지켜보던 복수는 손수건을 건네주고, 소매치기인 복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은 고마워한다. 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의 지갑을 노리던 복수는 경에게 들킨다. 모든 사실을 알아버린 경은 죽은 연정을 생각하며 복수를 때린다.

◈순수의 시대<드라마·SBS 밤9·55>

태석은 상처만 남기고 외국으로 떠난 친어머니가 돌연 귀국해 전시회를 연다고 하자 마음이 불편해진다. 아무 것도 모르는 민수는 지윤을 위해 전시회 티켓을 구한다. 태석은 울적한 심정을 달래기 위해 거리를 방황하던 중 지윤과 만나고 민수는 약속장소에서 지윤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논스톱Ⅲ<시트콤·MBC 오후6·50>

다빈은 하하가 여자친구를 친구에게 빼앗겼다는 말을 듣고 자기 일처럼 분노하며 결의를 다진다. 정화는 진이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태우가 안쓰러워 둘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하지만 정화는 위급한 상황에서 태우가 진이만 챙기자 섭섭해한다.

◈해피투게더<오락·KBS2 밤11·00>

‘학교 가는 길’에는 남성듀오 ‘컨츄리 꼬꼬’와 탤런트 이유진이 출연한다. 이들은 ‘나는 학창시절 선생님을 울린 적이 있다’ ‘나는 주어온 자식이 아닐까 의심해본 적이 있다’ 등의 물음에 응답한다. ‘쟁반 노래방’에서는 학창시절 배운 가곡 ‘앞마을 순이’(원제:이럴땐 어쩌나)에 도전한다.

◈피플 세상속으로<다큐·KBS1 오후7·30>

사물놀이를 통해 한국을 알아 가는 네명의 일본 여고생들의 특별한 한국 사랑과 사재를 털어 마련한 노숙자의 쉼터를 운영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대학교수 정창덕씨(42)를 소개한다. 서울시 중구 황학동에서 고물 수집상을 하며 시를 쓰는 ‘고물 시인’ 홍이종씨(48)도 만나본다.

◈역사탐구, 과거와의 대화<교양·EBS 밤8·30>

연산군에게 폐비 윤씨 사건을 알려 피비린내 나는 갑자사화를 일으킨 임사홍. 그러나 그의 아들 임희재는 아버지의 추태를 부끄러워 하며 괴로워했다. 아버지 임사홍에 대한 애정과 옳고 바름에 대해 고뇌하는 아들 임희재의 모습을 대조한다. 임희재는 연산군을 백성을 괴롭히는 진시황에 비유한 시를 읊기도 했다.

◈사랑한다 면<오락·푸드채널 밤9·30>

개성있는 각종 면요리 조리법과 면요리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이번 시간에는 ‘녹차면’과 ‘계란면’을 만들어 본다. 녹차면 계란면과 오이 무순 피망 등 야채를 말아 소스에 찍어먹는 이색 면요리도 소개한다. 면을 알맞게 삶는 요령과 독특한 면요리로 유명한 맛집의 현장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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