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7일]'그 햇살이 나에게' 외

  • 입력 2002년 2월 6일 17시 49분


◆그 햇살이 나에게<드라마·MBC 밤9·55>

최회장은 연우를 단념할 수 없다는 동석에게 준희와 연우가 이복 자매라는 비밀을 밝힌다. 윤 여사는 태경이 최회장에게 연우가 친딸임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지난 시간을 보상해 달라며 소리친다. 그 순간 집으로 돌아온 준희는 연우와 자매지간이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고종은 미국과 일본의 지원만 있다면 개화파의 뜻에 동참하겠다고 말한다. 이에 힘을 얻은 개화파들은 정변을 위한 활동을 개시한다. 어려움을 겪던 중 일본공사 다케조에가 군사와 자금을 대주겠다는 희소식을 전한다. 이에 김옥균은 고종에게 암호를 ‘동천홍’으로 정했다며 결의를 밝힌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05>

충남 금산에 사는 문봉주(101)할아버지는 밥 반찬 찌개 물에도 설탕을 뿌려 먹는다. 할아버지가 설탕을 많이 드시게 된 별난 사연을 들어본다. 어디선가 물건이 날아오고, 사람까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가는 등 전라도 한 마을에서 일어난 ‘귀신소동’의 진상을 밝힌다.

◆TV, 책을 말하다<교양·KBS1 밤10·00>

매트 리들리의 ‘이타적 유전자’를 통해 사회생물학적 관점에서 본 인간과 사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이기적 유전자를 지닌 인간이 이타적 행위를 할수 있음을 탐구한다. 최재천교수(서울대 생물학과) 이영완기자(동아 사이언스) 등이 이기적인 유전자와 이타적인 사회, 인간 본성에 대해 분석한다.

◆학교 이야기-우리가 남일까<드라마·EBS 오후7·50>

고 3이 된 해민은 학교 일에 무심한 엄마에게 익숙해졌지만 친구들을 보며 불안해한다. 해민은 엄마와 지극 정성으로 딸을 챙겨주는 친구 서현의 엄마를 비교하고, 곗돈으로 인도 여행을 가겠다는 엄마의 말에 그만 폭발한다. 그러던 중 지훈에게 엄마의 봉사활동과 선행을 듣는다.

◆생방송 뮤직큐<오락·KMTV 채널 43 오후6·00>

1년 반만에 8집을 낸 신승훈과 데이트한다. 새 음반 준비 과정과 슬픔에 잠긴 목소리가 인상적인 머릿곡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에 대해 이야기하고, 달라진 외모에 대한 각종 소문의 오해를 솔직하게 풀어준다. 서른 중반을 넘은 그의 결혼관과 이상형의 여자연예인 등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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