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디오]드리븐 外

  • 입력 2001년 11월 5일 18시 40분


액션스타 스탤론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고 줄거리 내내 “인생은 그런게 아냐”라며 후배에게 한수 가르쳐주는 대사가 많은 영화.

신인 카레이서 지미는 재능은 있으나 경험이 적어 부진에 빠질 조짐을 보인다. 이에 지미의 코치인 칼 헨리는 왕년의 스타 카레이서 조 탄토(스탤론)에게 지미를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폴 트레이시, 케니 블락 등 현역 특급 카레이서들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360도 회전 카메라로 잡은 차량 충돌 장면 등이 볼거리. 감독 레니 할린. 12세 이상.

◇로스트소울

‘엑소시스트’ 계열의 공포 영화. 윌리엄 바우던 신부(티모티 달톤)는 프랑스 전쟁에 참가한다. 젊은 병사들에게 신앙으로 전쟁의 두려움을 이겨나가는 법을 알려주기 위한 것. 그러나 막상 죽어가는 한 병사에게 마지막 미사를 해주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는 몇 년 뒤 미국으로 돌아가 성직자 생활에 전념하던 중 한 소년이 이모가 죽은 후 귀신에 들린 징조를 보인다는 소식을 접한다. 이에 절친한 친구인 맥브라이드 신부와 함께 소년을 만나고 그가 귀신에 들렸음을 확인한다. 감독 스티븐 소자. 15세 이상.

◇제이디드

해변에서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구타를 당한 나체의 여성이 발견된다. 멕(칼라 구기노)이라는 이름의 이 여자는 하루 전 성폭행을 당했고 발견 당시 의식을 잃은 상태.

이 사건을 맡은 헬렌 형사와 리사 검사는 가해자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당황한다.

멕은 전날 밤, 바에서 우연히 만난 팻과 알렉스라는 여성과 술을 마시다가 그들에 의해 강제로 성관계를 갖고 심하게 구타를 당한 것. 하지만 리사 검사는 여성이 여성을 성폭행한 것은 법률상 강간죄로 볼 수 없다고 멕에게 설명한다. 감독 케린 쿠르스. 18세 이상.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