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3월 7일 18시 4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외모 지상주의에 빠진 신세대들의 문화를 풍자한 이 소재에서 엄정화는 박경림 특유의 말투와 행동을 그대로 재연한다.
데뷔 초부터 연기와 노래 양쪽에서 재능을 인정받아온 엄정화는 최근에 가수 활동에 치중하고 있지만,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푼수 역에서 당당한 커리어우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을 연기했었다.
하지만 대학생이 주로 등장하는 청춘 시트콤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평소 각종 토크 쇼와 버라이어티 쇼에서 순발력 넘친 재치를 발휘해온 그녀의 대학생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가 출연하는 <뉴 논스톱>의 '상황이 달라졌어' 편은 오는 19일 방송된다.
김재범 <동아닷컴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