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탤런트 강문영 8개월만에 브라운관 컴백

  • 입력 2000년 10월 26일 18시 55분


탤런트 강문영(33)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다음달 3일 방영될 MBC 베스트극장 ‘노란 잠수함’에서 이혼녀 역할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올초 STV 아침드라마 ‘그녀의 선택’을 끝낸 뒤 8개월만이다.

비틀스의 동명 히트곡에서 제목을 따온 ‘노란 잠수함’ 은 시인 이근숙씨의 자전적 작품. 지난 2년간 암과 투병해온 이창섭 PD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실제 이혼의 아픔을 겪은 강문영은 드라마속에서 시한부 생을 선고받은 어머니(나문희)와 안면도로 여행을 떠나며 모녀간 애증을 풀어가는 수정역을 맡는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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