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KBS2 '누룽지…'서 초등교사역

  • 입력 1999년 8월 17일 18시 25분


KBS ‘용의 눈물’에서 이방원역을 맡는 등 사극에서 주로 임금역을 맡아 ‘왕급’ 탤런트로 불리는 유동근이 어린이 드라마의 초등학교 교사로 출연해 화제. 그는 30일 첫회가 방영되는 KBS2 ‘누룽지 선생과 감자 일곱개’(월∼금 오후6·45)에서 노총각 교사 달중역을 맡았다.

그가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한 것은 연출을 맡은 이교욱PD와의 인연 때문이다.

유동근은 ‘용의 눈물’ 출연 당시 조연출자인 이PD에게 “첫 연출작에 꼭 출연하겠다”고 약속했었다.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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