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委 발족… 김수용감독등 15명위원 위촉

영화 비디오 음반 게임의 수입추천여부를 결정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영상물등급위원회가 7일 발족했다.

이 위원회는 공연법의 개정에 따라 폐지된 공연예술진흥협의회의 뒤를 이어 신설됐다. 15명의 위원들은 청소년보호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 방송위원회 등이 선정한 인사를 예술원장이 추천해 대통령이 위촉했다. 다음은 위원명단.

△김수용(金洙容·감독) △이두용(李斗鏞·〃) △정홍택(鄭鴻澤·영상자료원이사장) △박정희(朴正姬·한국여성환경운동본부회장) △강한섭(康漢燮·서울예대교수) △변재란(邊在蘭·영화평론가) △정상용(鄭相龍·변호사) △김민숙(金玟熟·소설가) △김효선(金孝鮮·여성신문사이사) △조신(趙信·PC파워편집주간) △권준모(權峻模·경희대교수) △서경주(徐敬周·MBC라디오국PD) △나항주(羅伉柱·안양대교수) △장은숙(張恩淑·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회장) △이승정(李承庭·서울YMCA청소년사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