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야외영화제, 25일부터 펼쳐진다

  • 입력 1998년 7월 20일 19시 43분


‘강바람을 맞으며 한편의 영화를….’

시민들을 위한 ‘한강변 야외영화제’가 25일부터 8월2일까지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와 여의도지구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태백산맥 서편제 등 국내외 우수작 4편. 상영은 오후8시반부터이며 무료다.

이번 영화제는 1백m가 넘는 거리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는 초대형 ‘에어스크린’과 특수음향시설을 설치, 한강의 시원한 바람과 더불어 잊지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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