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8년 1월 23일 19시 59분


[드라마] ▼‘용의 눈물’〈KBS1 밤9.45〉 방원은 민무구 형제들의 공신록을 회수하고 귀양을 명한다. 그 소식을 들은 민씨는 다시 대전으로 나가 언성을 높이고 방원과 민씨의 갈등은 깊어만간다. 권력의 무상함을 실감하는 양녕은 월담하여 또 기방을 찾는다. 최내관이 이를 방원에게 고해 바치고 방원은 텅 빈 동궁을 찾아가 양녕이 없음을 확인한다. ▼‘그대 그리고 나’〈MBC 밤 8.00〉 재천은 민규의 생모인 계순의 분식집을 찾아가지만 아줌마로부터 “계순이 결혼하면서 이사갔다”는 말을 듣고 실망한다. 수경엄마는 임신한 딸이 걱정되어 수경을 불러 곰탕을 끓여 준다. 그러나 수경은 오빠 내외의 눈치가 보인다. 한편 자식들 눈을 피해가며 홍여사와 재천은 멋을 잔뜩 부리고 데이트를 즐긴다. [오락] ▼‘TV 데이트’〈KBS2 오후 5.55〉 양신희와 청각장애인 김성완이 탤런트 김지수를 만난다. 김지수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에서 수화연기를 보고 그녀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완이의 수화연기 도움으로 드라마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기쁜우리 토요일’〈SBS 오후 6.00〉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코너에서는 월드컵 개막 초청 댄스가수로 선발되기 위한 ‘젝스키스’와 일본팀의 댄스 대결을 보여준다. ‘이지훈의 잠못이루는 밤’에는 그룹 ‘지누션’의 집을 찾아간다. ‘지누션’의 고난도의 춤을 이지훈이 따라한다. [영화] ▼‘이소룡 일대기 생과 사’〈SBS 밤11.55〉 이소룡을 할리우드 스타로 부상시킨 영화는 71년 제작된 ‘당산대형’. 같은 해 한 무술인의 죽음을 극화한 ‘정무문’에서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암늑대 울음소리를 등장시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워너브러더스사의 후원으로 제작된 ‘용쟁호투’로 그는 국제적 스타로 발돋움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