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C갤러리」〈A&C 채널37 오전 10.20〉
「잊혀진 낭만주의자 이쾌대」. 이쾌대는 일제말기와 해방 이후에 활동한 화가로 식민상황에서 민족주의적 시각으로 대상을 담으려 했다. 당시의 사회현실과 민족의 모습을 「군상시리즈」에 담아낸 현실주의자다. 그는 해방 전 초상이나 누드 등 단일상에서 해방 후 군상에 이르기까지 인물의 묘사와 구성에 매달렸다. 당시 유화에서는 보기 드문 동양화적인 유화세계를 펼친 이로 평가된다.
▼ 「제인 세이무어의 닥터 퀸」 〈동아TV 채널34 밤 10.30〉
척박한 서부지방에서 여의사가 겪는 모험과 사랑을 그린 휴먼드라마. 올리브가 멕시코에서 돌아오면서 독감균을 옮겨온다. 마을 사람들이 앓아 눕기 시작하고 결국 에밀리의 남편을 비롯 몇명이 죽어간다. 사람들은 나쁜 독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피를 뽑아내지만 바이러스는 계속 번진다. 닥터 퀸은 올리브를 설득해 은행에서 경매로 내놓은 집을 격리시설 겸 병원으로 사용한다.
▼ 「웬일이니 마이클」 〈투니버스 채널38 밤 9.30〉
「엉뚱한 손님」. 마이클은 아주 영악한 고양이로 능청맞고 꾀가 많아 갖가지 재미있는 소동을 일으킨다. 마이클의 주인 구석진씨는 이웃집 민지 아버지의 부탁으로 고양이 로지를 3일동안 돌봐주기로 한다. 구석진씨 부부가 로지에게만 비싸고 맛있는 먹이를 주자 화가 난 마이클은 로지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지저분하게 만들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