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８일 케이블ＴＶ 하이라이트］

▼ 「동양의학 기행」〈Q채널 채널25 밤 10.00〉 「중의학의 신비―화타의 후예들」. 아시아 각 나라의 의학 체계와 전통 치료법을 찾아 동양 의학을 재평가하고 그 현대적 활용을 모색하는 기행 형식의 의학 다큐멘터리. 인체에 흐르고 있다는 12개의 경락을 따라 3백65군데의 경혈점에 침을 놓는 중의학의 침술은 난치병 불치병의 영역을 넘어섰다. ▼ 「다이안 레인의 위험한 관계」〈HBS 채널19 밤10.55〉 창조적인 재능을 가진 디스플레이어 카차는 대형 백화점 쇼윈도 디자인을 맡아 독특한 감각을 연출하고 그 결과로 주목을 받는다. 한편 백화점 맞은편 건물에서 일하는 엑스레이 기사 잭은 단란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카차의 디스플레이를 지켜보고 그에게 접근한다. 그는 밤마다 전화를 걸어 외설스러운 말로 카차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 「무용의 신 바츨라프 나진스키」〈CTN 채널29 밤 11.00〉 20세기 전반기 러시아의 대표적인 남성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바츨라프 나진스키의 생애를 소개한다. 나진스키는 페테르부르크 왕실 발레 학교에서 공부를 마친 뒤 디아길레프가 이끌던 러시아 발레단의 제1남성 무용수로 활약했다. 나진스키는 「세헤라자데」 「장미의 정」 「페트루시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당대 최고의 무용수로 손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