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0월 2일 19시 55분


[외화] ▼ 「할리우드 박사」 〈KBS2 낮12.00〉 마이클 케이턴 존스 감독. 마이클 J 폭스, 줄리 워너 주연. 의사 벤은 할리우드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를 잘못 들어서 남캐롤라이나의 시골동네로 오게된다. 차사고로 남의 집 울타리를 부순 벤은 32시간동안 그곳에서 의사로 근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벤은 그곳에서 만난 여자와 사랑에 빠진다. 차를 다 고친뒤 할리우드로 가게된 벤. 그는 할리우드에서 큰 돈을 벌지만 이기주의로 물든 도시생활에 회의를 느낀다. ▼ 「칠금강」 〈SBS 밤 9.50〉 정소동 감독. 양자경 이녕 주연. 7인의 특수 경호부대원들은 엽비를 중심으로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다. 어느날 이들은 새로운 명령을 받는다. 군 출신 중국인 무기거래상과 미국측 무기거래상을 체포하고 이들이 지닌 카드를 빼앗는 것. 엽비는 바닷가에서 미국측 무기상의 일원인 방영을 만난다. 무기상들이 접선하는 과정에서 엽비는 방영도 악당들과 한 패임을 알게된다. [다큐] ▼ 「민원25시」 〈KBS1 밤10.20〉 부산의 강태길씨는 공사중인 상가를 분양받고 중도금을 치렀다. 그러나 약속대로 공사가 이뤄지지 않자 해약을 하고 해약금으로 같은 건설사의 아파트를 계약했다. 그러나 건설사가 부도가 났다. 부도가 나자 다른 입주 예정자들은 주택공제조합으로 부터 분양금을 돌려받았으나 강태길씨는 정식계약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분양금을 받을 수 없었다. 그가 분양금을 돌려받을 길은 없는지 알아본다. ▼ 「댜큐멘터리 이야기 속으로」 〈MBC 밤 11.10〉 「반지의 저주」. 한영만씨는 결혼예물에 금이 가 있는 것을 보고 보석상 주인에게 교환해줄 것을 요구한다. 주인이 교환해주지 않자 화가난 한씨는 보석상주인에게 악담을 퍼붓는다. 며칠 후 보석상주인의 여동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그해 가을 한영만씨는 거래처 사람과 말다툼 끝에 죽어버리라고 악담을 하고 헤어졌다. 다음날 그사람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애기를 듣게되고…. [교양] ▼ 「아침마당」 〈KBS1 오전8.30〉 여성들은 유행에 민감하다. 유행에 따라 옷이나 신발을 바꾸고 싶어하고 유행에 좀 뒤진다 싶으면 은근히 위축되는 것이 여성들의 심리이다. 유행은 꼭 따라야 하는 것인가. 사회 세태의 한 부분인 유행이 미치는 영향, 유행에 대한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이야기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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