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7월 18일 08시 12분


[드라마] ▼「베스트극장―솔로몬 도둑」〈MBC 밤 9.55〉 도둑이 한 집에 침입한다. 물건을 훔치려던 도둑은 부부가 각자 다른 방에서 팔다리에 깁스를 한 채 누운 모습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 두 사람을 깨운다. 이들은 3개월 만에 합의 이혼서까지 작성한 부부. 도둑은 이혼한 부부의 집을 털었다가 자신도 이혼을 하게 됐다며 물건은 안 가져갈테니 자초지종이나 들어보자고 하는데…. ▼「초원의 빛」〈KBS 1 오전 8.10〉 만득과 예분은 경팔의 일로 싸우고 만다. 규남은 병기가 빚진 돈을 수진에게 갚고 병기를 사업에서 손떼게 하겠다는 결심을 굳힌다. 병기는 수진에게 개과천선하기로 했다며 자신이 변하면 지우처럼 멋있게 봐줄거냐고 묻는다. 한편 우석은 병기가 없는 사무실을 뒤져 장부와 통장을 가져가는데…. [교양] ▼「여성저널」 〈KBS 2 오전 10.00〉 여름방학이 두려운 부모,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 폭주족 출신의 정신과의사 진태원박사. 학창시절 숱한 가출 약물복용 폭주족 생활 등 문제가 많았던 그가 과거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과거의 열병들을 솔직히 털어놓으면서 오늘의 청소년 문제를 진단한다. ▼「아침마당」〈KBS 1 오전 8.30〉 요즘 능력있는 사람들 중에 복수직업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변호사가 영화배우를 겸업하고 평범한 직장인이 모델 활동을 하기도 한다. 이들은 전형적인 삶의 형식을 거부하고 자신의 꿈을 좇으며 경제적 이득과 명예를 부수입으로 얻는 셈이다. 남들은 하나도 제대로 갖기 힘든 직업을 두세개씩 갖고 살아가는 이들의 꿈과 고충을 들어본다. [외화] ▼「에어리언 Ⅰ」 〈SBS 밤 9.50〉 감독 리들리 스코트, 톰 스케리트. 주연 시고니 위버. 외계에서 귀중한 광물과 자원을 나르는 우주선 노스트로노모호가 지구로 돌아오던 중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이 울린다. 한 정체불명의 행성 때문. 선장 일행은 그 별에서 외계생물의 산란실을 발견한다. 선장은 외계생물의 공격을 받아 실신하고 외계 생물은 인간 세포에서 양분을 빨아먹는다. 외계생물을 찾기 위한 수색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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