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7월 15일 08시 14분


[교양] ▼ 「뉴스 추적」 〈SBS 밤10.55〉 도로의 무법자로 비난받는 화물트럭 운전사들. 난폭운전과 과속의 책임을 과연 그들만의 잘못으로 돌릴 수 있는가. 한 화물트럭 운전사의 항변을 통해 그들을 거리의 폭군으로 내모는 구조적 문제점을 파헤친다. 또 한가정의 행복을 송두리째 빼앗아버린 공권력 남용 실태를 고발한다. ▼ 「경찰청 사람들」 〈MBC 오후7.30〉 사건발생후 10개월 이상을 끌며 미제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사건이 방송이후 시민제보로 1주일만에 해결되었다. 사건은 신원미상의 여자변시체 살해범을 검거하는 것. 범인은 동생 신철희(25세)로 밝혀졌고 살해 이유는 죽은 누나의 친구이자 유부녀인 전모 여인(26세)과의 관계를 끊으라는 누나의 충고에 격분하여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 「PD수첩」 〈MBC 밤11.00〉 20세기말의 가장 추악한 범죄중의 하나인 아동 성착취가 전세계에서 횡행하고 있다. 어린이는 빈곤에서 탈출하기 위해 옷을 벗어야하고 관광객은 쾌락을 위해 그 어린이를 사는 충격적인 현장을 고발한다. 특히 체제변화로 개방의 바람이 부는 루마니아와 내전중에 있는 캄보디아 등에서 아동성착취가 극심해지고 있다. [드라마] ▼ 「산」 〈MBC 밤9.55〉 시우는 미옥을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시우는 미옥일행을 탈출시키기 위해 자신을 알리고 도망치다 총에 맞아 죽는다. 한편 상훈은 우태가 떨어진 장소로 가서 자일이 암벽에 의해 잘렸다는 것을 확인한다. ▼ 「마주보며 사랑하며」 〈KBS2 밤9.25〉 봉급을 찾아오다 강도를 당한 직한. 찍소리 못하고 50만원을 모두 뺏겼다는 직한에게 금순은 화를 내며 남자답게 살라고 큰 소리 친다. 한편 701호 광해는 술값으로 돈을 다 쓰고 달수를 소매치기로 변장시켜 자기가 소매치기를 검거한 양 연극을 한다. 이를 보고 충격을 받은 직한은 슈퍼마켓에 갔다가 본의 아니게 강도짓을 한다. ▼ 「정 때문에」〈KBS1 밤8.30〉 대기가 은표와 상의 없이 집을 결정해버리자 은표는 눈물을 흘리며 대기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어머니는 우표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혼내주라고 한다. 새벽에 우표의 전화를 받은 대기는 영문도 모르고 집에 왔다가 우표로부터 호통을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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