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케이블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5월 9일 08시 04분


▼ 「행복도 팝니다」〈HBS 채널19 밤8.05〉 순정은 장사에는 관심이 없고 하루종일 거울만 바라보는 금자에게 화장하러 나왔냐며 한숨을 내쉰다. 이 때 주부 손님이 들어와 두부조림을 먹고 상한 반찬을 팔아도 되느냐며 나가버린다. 금자가 전날 팔다남은 두부조림을 새것과 섞어놨기 때문이다. 이에 화가 난 순정은 금자에게 이번 기회에 화장품 외판원이나 보험설계사 등 다른 일을 찾아보는게 어떠냐고 한다. ▼ 「헨리와 프레디의 마지막 비상구」 〈캐치원 채널31 밤10.00〉 쌍둥이 형제가 펼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앨런 루돌프 감독. 매튜 모딘과 라라 프린보일 주연. 매튜 모딘이 쌍둥이 형제와 아버지까지 3명의 주인공 역할을 모두 맡아 열연을 보인 점이 독특하다. ▼ 「아시아리포트」 〈Q채널 채널25 밤11.00〉 「오키나와에 부는 평화의 바람」. 오는 14일 미군기지 임대기간만료를 앞두고 오키나와 주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벌이는 기지철수투쟁을 알아본다. 미군기지가 들어선 오키나와에는 각종 미군범죄가 기승을 부려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 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