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1백명,국민株방송 지지 선언

  • 입력 1997년 3월 27일 17시 03분


방송개혁국민회의는 27일 국민주방송설립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한편 국민주 방송 지지선언을 낸 각계인사 1백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지선언을 낸 1백명에는 강문규 방송개혁국민회의 공동대표, 강원룡 크리스찬아카데미 원장, 시인 고은씨,권영길 민노총 위원장,김국진 사무금융노련 위원장,김정기 한국언론학회장,김중배 前한겨레신문 사장,노무현 변호사,리영희 한양대교수,언론인 박권상씨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박인상 한국노총위원장, 서영훈 前KBS 사장, 안상운 변호사,이형모 전국언노련위원장, 조비오 신부, 최상일 방송PD연합회장, 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한완상 방송통신대 총장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에서 "지금 우리 방송은 권력과 돈을 얻기 위한 도구로 그 위력을 키워가고 있다"면서 "시민 모두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자유롭게 운영하며 독립적으로 방송할 수 있는 국민주 방송의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