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TV 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1월 29일 17시 56분


▼ 「형제의 강」〈SBS 밤9.50〉 준수에게 마지막 사랑을 갈구했던 소희는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거리에 쓰러진다. 준식은 달구로부터 소희가 실종됐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준식은 신문에 소희를 찾는 광고를 낸다. 복만은 준수 및 복진과 함께 술을 마시다 준수가 곧 약혼식을 올린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KBS1 밤7.35〉 고3인 남주는 통학열차에서 늘 마주치는 재수생 진형을 짝사랑한다. 어느날 남주는 진형이 두고 내린 참고서를 학원까지 찾아가 전해주고 이 일을 계기로 둘은 가까워진다. 그러나 진형은 자신이 재수생이라는 사실을 지나치게 의식,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지자 의식적으로 남주를 멀리하려한다. 남주는 진형을 만나기 위해 기차역에서 계속 기다리지만 번번이 엇갈려 만나지 못한다 ▼ 「남자 셋 여자 셋」 〈MBC 밤7.05〉 승헌과 경인은 따로따로 미팅을 한다. 승헌과 경인 모두 미팅에서 돌아와 파트너가 꽤 맘에 드는 눈치를 보인다. 그러나 두사람에게 미팅을 주선한 제니와 제형은 같은 사람을 승헌과 경인에게 소개시켜준 것을 알고 안절부절못한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승헌과 경인은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만나자고 약속을 한다. ▼ 「때로는 타인처럼」 〈SBS 오전8.40〉 도일과 명주는 결혼 계획을 말하러 박회장집으로 간다. 그러나 집에 도착하자마자 박회장이 앰뷸런스에 실려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장여사는 명주 때문에 박회장이 쓰러진 것이라고 원망해 명주를 망연자실케 한다. 도일은 결혼 발표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명주를 남겨놓은 채 병원으로 달려간다. 정은은 세훈을 찾아가 대영산업의 위기에 대한 책임을 따진다. [오 락] ▼ 「감동 깜짝쇼」 〈KBS2 밤8.25〉 탤런트 강남길이 아내를 위해 깜짝쇼를 마련했다. 강남길은 신데렐라 구두를 만들어 맞는 발의 주인공을 찾아 명동으로 나선다. 명동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한 편의 동화같은 깜짝쇼를 소개한다. 영화배우 정선경이 마련한 깜짝 이벤트의 주인공은 그의 언니.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데뷔할 당시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언니만큼은 늘 정선경을 믿고 후원해줬다. [외 화] ▼ 「불멸의 사나이」 〈KBS2 밤12.00〉 첫회. 어느날 챈스는 한 여자가 고층빌딩에서 투신자살하려는 것을 막으려다 함께 떨어진다. 그러나 경찰 매트리스에 떨어져 둘 다 목숨을 건진다.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가던 중 정신이상자가 함께 가던 경찰들을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챈스는 살인범으로 체포된다. ▼ 「삼국지」〈MBC 오전11.00〉 조조는 자신을 제거하려던 동승과 그 친인척 7백여명을 처형한 뒤 군사를 몰아 유비를 격파한다. 한편 조조의 대군에 포위된 관우는 조조의 투항권유를 받고 세가지 조건을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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