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하나뿐인 지구」〈EBS 밤9.30〉
「쫓기는 생태계, 밀렵」. 생태계를 위협하는 밀렵의 현장을 고발한다. 겨울철의 밀렵행위는 대부분 야생조수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민가 가까이 내려오는 틈을 타서 이뤄지기 때문에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인도적인 차원에서 근절돼야 한다고 사람들은 지적한다. 밀렵꾼들이 강원도에서 심야에 밀렵을 하다가 감시단에 적발되는 모습을 공개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SBS 밤11.00〉
「패가망신 지름길―고리사채」. 요즘 한창 늘어나는 금전 대출 광고의 허와 실을 알아보고 사채로 인해 패가망신한 피해자들의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 평균 월리 15%이상, 연 150%의 높은 이자로 급전 대출을 받았다가 재산을 탕진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집안에 급한 일이 있어 급전을 얻은 경우도 있지만 과소비와 도박에 쓰기 위해 빌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자동차 담보나 속칭 「카드깡」도 유행하고 있다.
[드 라 마]
▼「사랑할 때까지」 〈KBS1 밤8.30〉
말룡이 계속해서 코피를 쏟자 길례는 새로운 주방장을 구해야겠다고 마음 먹는다. 시골로 내려간 영진은 시집살이를 호되게 하고 태순은 과수원일과 돼지키우는 일로 하루를 보낸다. 윤이의 유학문제로 송여사와 영호는 심하게 다툰다.
[오 락]
▼「생방송 좋은 밤입니다」 〈MBC 밤11.00〉
제대후 첫 출연한 영화 「불새」에서 냉정하고 야비한 역을 맡은 이정재를 초대, 실제 그의 성격과 연기관 여성관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최근 촬영중인 코믹영화 「박 VS 박」 촬영현장을 통해 그의 일상 모습과 연기를 통한 변신도 지켜본다. 생방송의 묘미를 살려 시청자들로부터 전화 FAX로 질문을 받아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종 연예시티」〈MBC 오후7.30〉
영화 「쁘아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신양과 이수아가 출연해 촬영중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주사위게임을 통해 두 연기자의 숨은 재능을 선보인다. 팀을 이탈한지 1백일만에 솔로로 활동을 재개한 전 「룰라」의 멤버 김지현의 소식을 듣는다. 전국순회콘서트를 준비중인 조관우의 소식을 전해준다.
▼「도전 불가능은 없다」 〈SBS 밤7.10〉
충북 단양에서 펼쳐진 「도전 골든아이」에서는 행글라이딩을 변형시킨 게임을 한다. 해발 3백50m지점에서 이륙한뒤 비행하다가 지상에 착륙하기직전 반지름 50㎝의 「골든아이존」에 복주머니를 던져넣는다. 「가속도를 극복하라」에서는 프로축구선수 김현석 김병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팀의 전준호 등이 출연한다. 10m위에서 떨어지는 배구공이 지상에 닿기전 달려가 손으로 터치하는 게임.
[외 화]
▼「로보캅」〈KBS2 밤11.00〉
OCP그룹의 식품팀장 엣워터는 슈퍼플레이크를 개발한 뒤 「코맨더 캐시」라는 새로운 영웅을 만들어내 제품을 선전함으로써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다. 가짜 코맨더 캐시가 나타나서 영업을 방해하자 엣워터는 로보캅에게 수사를 의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