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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더팀」, 성인위한 「묘한 콘서트」화제

입력 1996-10-31 20:21업데이트 2009-09-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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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 燁기자」 최근 개관한 대학로 언더그라운드 콘서트홀에서 묘한 분위기의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콘서트 제목 「묘한 콘서트」처럼 부르는 노래의 가사가 묘하다 못해 논란의 여지도 있다. 성행위를 묘사해서 충격을 주는가 하면 여성의 아름다움, 사랑과 자유를 노래하거나 인간은 무한한 우주의 티끌에 불과하다며 사랑을 호소하기도 한다. 공연은 미성년자 입장불가이며 「성인을 위한 노래마당」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홀 개관기념으로 펼쳐지는 「묘한 콘서트」를 꾸미는 주인공은 5인조 포크그룹 「더 팀」. 포크듀엣 「16년 차이」로 활동하던 김용덕 김용수 형제와 개그맨 최영준, 그룹 「들국화」의 드럼주자였던 주찬권, 홍콩과 영국에서 연주활동을 했던 제임스 강이 모였다. 최영준은 『솔직하고 건강한 언더그라운드 문화를 폭넓게 나누고 싶다』며 『그 하나로 성에 대한 이중성을 공개해서 솔직해지자는 뜻에서 「야한 노래」도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레퍼토리 중 「야한 노래」는 「키스 섹스 예스」 「애인」 「콘돔」 「뿅」 등 네곡. 이 가운데는 「하다」의 여러가지 활용형이 나오거나 피임을 위해 콘돔을 권유하는 노래도 있다. 콘서트는 연말까지 계속되며 매주 월요일은 임인건 재즈밴드가 공연한다. 02―744―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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