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２７일 케이블ＴＶ하이라이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GTV 채널35 밤8.10〉 윤소정이 프란체스카, 이호재가 로버트 킨케이드역을 맡은 연극 공연을 보여준다. 8월의 어느날 오후 킨케이드라는 중년의 사진작가가 지붕덮인 다리의 사진 촬영을 위해 매디슨 카운티에 온다. 그곳에서 우연히 남편과 두 아이를 여행보내고 혼자 남아있던 프란체스카를 만난다. 한눈에 반한 두 사람은 뜨거운 열정과 잃어버린 꿈을 발견하는데…. ▼동방특급〈KMTV 채널43 오후4.00〉 개편 첫시간으로 홍콩의 인기가수 두덕위의 인터뷰와 함께 최신뮤직비디오 「무심상해(無心傷害)」를 선보인다. 최근 컴백한 김완선이 진행하는 「유행방」시간에는 홍콩과 대만의 인기곡 순위를 알아보며 주화건의 「소천당(小天堂)」과 임억련 이종성이 듀엣으로 부른 「아명백(我明白)」을 소개한다. 노랫말의 내용으로 간단한 중국어를 공부하는 「중문시대」코너에서는 왕걸의 히트곡 「아(我)」의 가사를 배운다. ▼케네디가의 사람들〈HBS 채널19 낮12.10〉 조셉이 글로리아 스완슨을 주연으로 한 영화를 제작하는 동안 로즈는 두 아이를 출산한다. 하지만 조셉의 영화는 괴짜 감독 에릭 폰 스트로하임과 글로리아의 불화로 완성되기도 전에 실패한다. 조셉은 아버지가 간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하지만 글로리아가 자신의 곁에 있어 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크게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