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 2주연속 0.25% 상승…동탄은 0.6% 급등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4일 14시 28분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모습. 뉴스1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모습. 뉴스1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2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매물이 감소하고 매수자들도 관망세를 보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전세는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1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전주(0.25%)보다 0.25% 올랐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0.14%→0.21%)와 서초구(0.2%→0.21%)로 상승폭을 키웠고, 송파구는 전주와 동일하게 0.28%를 보였다. 이른바 ‘한강벨트’에서는 성동구가 전주(0.3%)보다 0.35% 오르며 오름폭이 확대됐다.

15억 원 이하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동대문구(0.37%)가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강북구(0.35%), 성북구(0.34%), 중구(0.31%), 강서구(0.31%), 영등포구(0.31%)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에서는 화성시 동탄구가 일주일만에 0.6% 급등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명시(0.43%), 성남 수정구(0.42%), 성남 중원구(0.37%), 안양 동안구(0.35%), 구리시(0.34%)도 강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 가격은 전주(0.26%)보다 0.29%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 올해 서울 전세 누적 상승률은 3.77%로 지난해 같은 기간(0.65%)의 약 6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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