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통신업계 최초로 안전 분야의 주요 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스템과 파트너사 상생 등으로 이어지는 안전경영이 외부 평가를 통해 성과로 입증된 것이다.
KT는 지난해 12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문화혁신대상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같은 달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 안전경영대상’도 수상했다. 앞서 11월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KOSHA-MS’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4년 11월에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경영대상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 수상과 인증은 모두 통신업계 최초로 한 기업이 여러 안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드문 사례라는 평가다. 실제로 KT는 KT와 그룹사, 협력사를 포함해 2023년부터 2년간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중대재해 트리플 제로’를 달성했다.
KT는 KT 본사뿐 아니라 그룹사, 협력사에도 동일한 안전 기준과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KT 안전경영의 핵심 인프라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올인 세이프티’다. 이 시스템은 작업 전 단계에서 위험요인을 예측 분석하고 주요 시설물의 안전도를 자동으로 진단해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 더불어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자동화 기능, 영상 기반 현장 모니터링 기능 등을 통해 실제 작업 중에도 안전이 지켜지도록 조치했다.
KT는 위험성평가 주체를 관리사에서 현장 구성원으로 확장해 직원 참여형 위험성평가 방법론을 도입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유해 위험요인을 정기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구조 안전성 평가 등 객관적인 공학 기법을 접목해 평가의 신뢰성을 높였다.
임현규 KT 안전보건총괄 부사장은 “상을 받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안전 체계를 만드는 데 집중해 온 결과”라며 “KT는 본사뿐 아니라 그룹사와 협력사까지 함께 안전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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