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동계올림픽 중계 기간 주요 이용자 지표에서 연이어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은 15일 기준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가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11월 대비 36% 증가하며 서비스 오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스포츠 방송 카테고리에서는 공식 중계채널과 같이보기 방송을 합산한 누적 시청자 수 320만 명을 달성하며 카테고리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16일에는 스포츠 카테고리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전일 대비 44% 증가하는 등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에 맞춰 시청 지표 전반이 상승했다.
특히 치지직은 이번 올림픽 중계를 계기로 ‘같이보기’를 축으로 한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한층 강화했다. 올림픽 공식 중계채널에 더해 스트리머, 전·현직 선수들이 참여하는 같이보기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개성과 전문성이 담긴 실시간 해설과 응원이 동시에 이뤄지는 참여형 시청 문화를 구축한 것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동계올림픽같이보기 방송은 18일 기준 약 1600건 넘게 진행됐다. 공식 중계 채널인 JTBC 뉴스와 JTBC 스포츠 채널에 업로드된 주요 명장면 동영상 조회수는 합산 1500만 회를 넘어섰다.
네이버는 중계 종목 운영 전략에서도 차별화를 보이며 플랫폼 내 체류 시간도 확대했다.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인기 종목은 물론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았던 종목까지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시청 선택지를 넓혔다. 특히 최가온 선수의 스노보드 경기처럼 예상 밖의 종목이 화제가 될 경우 검색과 클립 소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플랫폼 내 선순환 흐름을 강화했다. 실제로 대회 개막 이후 2주간 네이버 클립의 동계올림픽 카테고리에 생성된 콘텐츠는 약 4000개에 달했다. 네이버 생태계 전반에서 동계올림픽 관련 클립 누적 재생 수는 약 1억7000만 회를 넘어섰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월드컵, e스포츠월드컵(EWC), 롤 챔피언스 코리아 컵 등 주요 IP를 차질 없이 지속 제공하며 시청과 참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플랫폼 경험을 더욱 확장하고 사용성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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