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정기주주총회 안건 의결
자사주 2% 규모 소각하기로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 신임 사내이사 후보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김주연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 신임 사외이사 추천
서울 강남구 포스코 사옥. 뉴스1
포스코홀딩스는 19일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과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의 경우 6351억 원 규모 자사주 2%를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2024년 7월 주주환원 강화 및 기업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발표한 ‘3년간 총 6%, 1년에 2%씩 자사주 소각’ 계획 일환으로 올해 남은 소각 목표를 성실히 이행해 약 1조7176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배당은 글로벌 경기 둔화, 강화된 보호무역주의 환경 속에서도 기존 배당정책인 주당 1만 원의 기본배당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사회 산하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주연 전(前) P&G 한국·일본지역 부회장을 추천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
새로운 사내이사 후보로는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추천했다.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 및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 CTO)은 사내이사로 재추천하기로 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오른 김주연 前 한국P&G 부회장은 한국P&G 대표이사 사장과 P&G그루밍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등을 역임한 여성 리더로 현재 SK이노베이션에서도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글로벌 기업경영과 마케팅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경영에 대해 깊은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그룹 성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포스코홀딩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정석모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왼쪽),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정석모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은 지난 1991년 포스코에 입사해 엔투비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실장 및 산업가스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철강·이차전지소재·산업가스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경쟁력 강화와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1987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래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등을 거쳤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강한 실행력으로 철강 사업 경쟁력 향상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주사와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의 유기적 협업 강화, 이사회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천된 사내외이사 후보들은 다음 달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공식 선임 이후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사외이사 7명, 사내이사 4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등 총 12명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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