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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방치’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에 7140㎡ 녹지…펀스테이션 조성
뉴스1
입력
2026-01-29 10:06
2026년 1월 29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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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부개발계획 변경안 가결…2027년 착공
연 면적 5800㎡ 복합시설 개발…임대주택 총 76가구
동부화물터미널 부지 예상 조감도 (서울시 제공)
20여 년간 나대지로 방치된 서울 동부화물터미널 부지에 7140㎡ 규모의 입체 녹지가 들어선다. 50억 원 규모의 시민 운동공간운동공간 ‘펀스테이션’(가칭)도 생긴다.
서울시는 29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40년간 물류터미널로 지정돼 다른 용도로 개발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2022년 사전협상을 통한 개발계획을 마련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2023년 결정고시도 완료했다.
이후 민간 사업자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공공과 민간이 추가 협상을 진행해 개발계획이 변경됐다.
변경안에 따르면 주거지역과 인접한 후면 지상부의 개발밀도는 축소된다.
지상부에는 7140㎡의 대규모 입체녹지를 조성한다. 녹지 공간은 동대문구 복합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다채로운 주민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중랑천 인접 부지에는 50억 원 규모의 ’펀스테이션‘이 생긴다. 이곳은 중랑천에서 즐기는 러닝, 자전거 이용자들의 쉼터 공간이다.
연 면적 5800㎡ 규모의 대규모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교육지원센터, 체육시설,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운영은 동대문구가 맡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제로 친환경 건축물을 짓는다.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등 임대주택 76가구도 공급한다.
이번 변경안은 3월 중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가 이뤄진다.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건축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27년 착공에 들어간다. 이어 2031년 준공이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녹지공간을 입체적으로 마련해 주민 친화형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뒷받침할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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