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농축특산물 공동 브랜드(시) 부문 / 경기 이천시 / 임금님표이천 ★★★
경기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이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농축특산물 공동 브랜드(시) 부문에서 수상했다. 3년 연속이다.
매년 전국 농민들이 쌀 재고 문제 해결과 쌀값 폭락 대책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벌이곤 하나 이천시만큼은 예외다. 이천시는 지난해 8월 쌀 재고 없이 원만히 판매 완료함으로써 우리나라 쌀 산업 정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천시는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까다로운 FDA 승인을 거쳐 미국 수출 길을 열고 2026년 1월까지 5년 연속 미국으로 수출을 진행해 K푸드 대표 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쌀 소비 감소 위기를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자체 농업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로 줄어드는 쌀 소비를 만회하기 위해 젊은 세대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농식품 가공업체와 대기업을 연결해 프리미엄 농산물 마케팅을 펼쳐 대기업과 지역 간 상생협력 브랜딩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천쌀 아이스크림, 이천쌀 호두과자, 이천쌀 국물떡볶이, 이천쌀 핫도그, 이천쌀 맥주, 이천쌀 도넛, 이천쌀 라테 등 임금님표이천 브랜드 사용 계약을 체결한 17개 업체와 53개 품목의 농산가공품을 출시해 활발히 판매하고 있다.
최지수 기자 ji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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