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 부산 스포츠 유망주 100명 미래 밝혔다

  • 동아경제

롯데자이언츠 도루 기록 연계, 기능성 러닝화 100켤레 전달

창신은 지난 8일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부산 스포츠 유망주 신발 전달식’을 열고, 창신의 기술력이 담긴 러닝화 100켤레를 전달했다.(왼쪽부터)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 창신 남충일 CEO
창신은 지난 8일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부산 스포츠 유망주 신발 전달식’을 열고, 창신의 기술력이 담긴 러닝화 100켤레를 전달했다.(왼쪽부터)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 창신 남충일 CEO
신발 제조기업 창신(대표 남충일)이 부산 지역 스포츠 유망주들의 도약을 위해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창신은 지난 8일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부산 스포츠 유망주 신발 전달식’을 열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선수 100명에게 창신이 직접 개발·생산한 기능성 러닝화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창신이 지난 5월 ‘누적 신발 생산 10억 족 돌파’를 기념해 롯데자이언츠와 체결한 ‘1도루=1켤레’ 사회공헌 활동의 결실이다. 이는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지역 스포츠 꿈나무 육성 정책’과 취지가 맞닿아 있는 민·관·구단 협력의 모범 사례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8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부산 스포츠 유망주 신발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체고·부산대 사대부고(육상), 수영초(야구), 경남여중(배구) 대표 학생들
지난 8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부산 스포츠 유망주 신발 전달식’에 참석한 부산체고·부산대 사대부고(육상), 수영초(야구), 경남여중(배구) 대표 학생들
지원 대상은 ▲육상(부산체고·부산대 사대부고) ▲야구(수영초) ▲배구(경남여중) 등 3개 종목 4개 학교 학생 100명이다. 올해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높이뛰기 우승을 차지한 김준기(부산체고 3학년)를 비롯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각각 금메달 및 은메달을 획득한 경남여중 배구부와 수영초 야구부 등 잠재력 높은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도 참석해 스포츠 유망주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창신 남충일 대표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신발을 건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 대표는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갈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창신의 기술력이 담긴 신발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한 켤레의 신발이 선수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우는 시작이 되어,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창신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청소년 스포츠 인재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에 든든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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