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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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28일 ‘2025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28일 ‘2025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28일 ‘2025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를 주관하고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9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강원·경남·대구·대전·세종·서울·인천·전북·제주)와 8개 대·중견기업(한화호텔앤드리조트·두산에너빌리티·한국가스공사·SK텔레콤·LS일렉트릭·솔루엠·효성·픽스포디)이 참여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생형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을 논의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대·중견기업의 수요분야에 맞춰 총 383개 스타트업이 협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기업별 심사와 평가를 거쳐 63개 스타트업이 밋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현장에서 각 기업과 1:1 밋업 세션을 진행하며 기술 협업과 공동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밋업 이후 최종 협력기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PoC(Proof of Concept, 개념검증) 추진과 함께 투자 연계 및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기회를 얻게 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별 혁신센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개방형 혁신 사례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박대희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은 “이번 밋업은 전국 혁신센터가 협력해 지역을 넘어선 개방형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심 허브로서 혁신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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