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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추가조사 이어 검사의견서 전달…금감원, 제재 절차 속도
뉴스1
입력
2025-08-31 13:59
2025년 8월 31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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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2018.4.17/뉴스1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 관련 MBK파트너스에 대한 현장검사 의견서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최근 홈플러스 인수 과정을 다시 들여다보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한 데 이어 실질적인 제재 절차 속도를 내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MBK파트너스에 검사의견서를 발송했다. 지난 3~4월 진행한 현장검사를 토대로 의견서를 작성했다.
금감원은 지난 4월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하고, 상당 기간 전부터 기업 회생 신청을 계획한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했다며 패스트트랙을 통해 부정거래 혐의에 대해 검찰에 통보한 바 있다.
MBK파트너스 측은 금감원 의견서를 검토 후 답변서를 보내면, 금감원을 이를 다시 검토해 제재안을 사전 통지하게 되며 이후 제재심의위원회 부의 절차를 거쳐 최종 제재 수위가 결정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상적인 검사 처리 수순이며,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검사의견서엔 홈플러스 인수 과정에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처리 관련한 쟁점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제재 절차와 별개로 금감원은 최근 MBK파트너스에 대한 추가 조사에도 착수했다.
구체적으로는 MBK가 펀드 출자자(LP)를 모은 과정,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과정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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