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홀딩스가 최대 7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상홀딩스는 3년물로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7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열려 있다.
대표 주간사는 KB증권으로 다음 달 2일 수요예측을 거쳐 11일 발행한다.
회사채 발행자금은 채무자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한다.
2005년 대상㈜로부터 인적 분할돼 설립된 대상홀딩스는 대상그룹의 지주회사다. 핵심 자회사인 대상㈜를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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