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7층 초고층 주상복합, 대전 스카이라인 바꾼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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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코오롱글로벌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전 가구가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2024년 착공 예정, 트램) 유성온천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을 이용하면 대전역(지하철, KTX·SRT 경부선)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계룡로, 도안대로 등의 이용이 쉬워 대전 전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가 위치한 유성구 봉명동을 중심으로 재개발을 통해 1만여 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는 지상 최고 47층 초고층의 랜드마크로 봉명동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전 유성구 일대는 다양한 개발이 속속 추진돼 수혜가 기대된다. 유성구 교촌동 일대는 530만㎡(160만 평) 규모의 ‘대전나노·반도체 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고속·시외버스 종합 터미널인 유성복합터미널이 2025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물론 인근 NC백화점, 홈플러스 유성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 시설과 유성온천역 일대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 갑천이 위치해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갑천 영구 조망이 가능하고 월평공원, 유성온천공원, 갑천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주거 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으며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단독 건물형 피트니스센터와 조깅 트랙, 옥상 정원 등이 계획돼 있다.

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유성구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개발 호재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라며 “여기에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단지로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유지영 기자 yjy7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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