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金겹살 되나, 1인분에 2만원 육박…11월까지 고공행진 전망
뉴스1
업데이트
2024-03-13 08:31
2024년 3월 13일 08시 31분
입력
2024-03-13 06:09
2024년 3월 13일 06시 0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이 돼지고기 진열하는 모습. 2023.12.5 뉴스1
대표 서민 음식인 삼겹살이 1인분에 2만 원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에도 계속해서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데다 올해 돼지 사육·도축 마릿수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삼겹살 소매가는 100g당 2301원으로 지난 2일(2078원)보다 10.7% 올랐다.
지난 10일 기준 돼지 도매가격은 ㎏당 5329원으로 지난달 29일(4222원)보다 26.2%나 뛰었다. 도매가격은 지난달 4300~4500원 수준을 보이며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이달 들어 급격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당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돼지고기 도매가격을 ㎏당 4600~4800원으로 예측했는데, 이미 상회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승세는 개학과 동시에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식당에서 사 먹을 때 1인분에 2만 원에 육박하는 삼겹살의 가격이 더욱 치솟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 포털 참가격을 살펴보면 지난달 삼겹살(200g 기준)은 1만 9514원으로 전월 1만 9429원보다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이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삼겹살의 가격은 올해 돼지 사육·도축 마릿수가 전년보다 모두 감소하며 오는 11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돼지 사육 마릿수는 전년(1199만 9000마리)보다 1.0% 감소한 1188만 마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농경연은 내다봤다. 도축 마릿수는 1870만 마리 내외로 전년(1875만 마리)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월별로는 4월과 7월, 10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서 도축 마릿수가 감소하며 올해 돼지 도매가격은 ㎏당 5100~53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미 농경연의 예측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학과 더불어 휴가, 명절 등의 수요가 더해지며 삼겹살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을 가능성도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겨울철이 시작되는 11월까지 돼지고기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집에서 맞춤형 복지 신청… 온라인 ‘복지로’ 한해 2700만명 찾았다
3살짜리 인도 소년, 세계 체스 랭킹 올랐다…역대 최연소
“옆 카페 사장” 금은방서 2400만원 금품 훔쳐 달아난 용의자 추적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