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참여형 안전 캠페인으로 중대재해 ‘0’ 도전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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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한국건설]

2024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 대방건설 제공
2024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 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안전·보건 경영 방침 및 목표를 발표했다.

안전·보건 경영 방침으로 △안전보건 동향 파악과 선제적 대응으로 앞서나가는 안전보건 체계 구축 △구성원 모두가 위험성 평가에 참여하고 위험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 강구 △종사자 의견 청취에 적극적으로 임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구성원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으로 대방건설만의 참여형 자율 예방 안전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모든 근로자의 사고 및 질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중심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필요한 물적 자원 제공, 관련 법령 및 내부 지침 준수 등 구체적 실천 내용을 체계화했다.

대방건설은 중대재해 제로와 재해율 감소를 목표로 현장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월 1회 대표이사가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작업 전에도 위험성 평가회의를 통해 유해 위험 요인을 제거해 안전보건 실적 100%를 달성할 예정이다.

협력사와 동반 성장 위해 상생경영 강화

대방건설은 상생경영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협력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강조하고 협력사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특허 또는 신기술을 보유한 협력업체와의 하도급 시공을 통해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민간 공사 현장 대금 지급 시스템과 일체형 작업 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계약 시에는 인지세 지원과 상생협의체 운영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루고 있다.

대방건설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3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방건설은 “지속적인 협력으로 함께 성장한 모든 협력업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좋은 집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건설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방건설, 탄탄한 실적 행보
대방건설 ‘디에트르’ 익스테리어 디자인.
대방건설 ‘디에트르’ 익스테리어 디자인.
대방건설은 시공능력평가에서 2021년부터 3년간 ‘15위→14위→14위’의 탄탄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지정돼 대기업 집단 반열에 들었다. 대방건설은 자사 브랜드 ‘디에트르’를 보유한 종합건설업체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디에트르는 ‘존재하다’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에트르’와 대방의 ‘D’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다.

대방건설은 ‘집에 대한 바른 생각’이라는 비전과 고객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좋은 집을 지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수도권을 넘어서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어렵고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여건이지만 공동주택 용지를 매입하고 적기 분양 및 착공으로 우수한 주택 공급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내 총 8000여 가구 공급 예정
오는 3월에는 수원시 장안구에 총 2512가구에 달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인근의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74㎡가 지난 1월 ‘스타필드 수원’ 오픈 전 10억1000만 원에 거래되며 해당 면적 신고가를 갱신해 부동산 열기가 뜨겁다.

일대에는 ‘인덕원∼동탄복선전철(예정)’ ‘GTX-C 노선(예정)’ ‘신분당선(광교중앙역∼호매실) 연장(예정)’ 등의 교통 호재가 있다. 단지에서 1번국도 등을 통해 자차로 약 30분대에 사당, 양재 등 서울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바로 앞에는 유치원·초등학교 부지(예정)가 있고 도보로 성균관대역(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이 적용된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약 2대로 수원시에서도 손꼽히는 주차 여건을 갖춘다.

이후 ‘과천지식정보타운’ ‘성남금토지구’ ‘인천영종국제도시’ 등 수요자의 주목도가 높은 지역에 디에트르를 분양해 2024년 공동주택(아파트) 약 8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건설#기업#한국#대방건설#협력사#디에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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