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지용 원장(61·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24년 임원 정기인사를 20일 발표했다. 포스코그룹은 “그룹 핵심 사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맞춰 그룹 내 인적 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미래기술연구원에서 이차전지 소재와 인공지능(AI), 수소 분야 등 그룹의 친환경 미래 사업에 대한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앞서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과 광양제철소장, 신소재사업실장 등을 지냈다.
현재 포스코그룹은 회장 선임 프로세스가 가동되고 있기에 주요 그룹사 사장단과 포스코홀딩스 임원 인사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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