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테킬라에 과일이 퐁당∼ 연말은 ‘크림 히어로즈’와 함께

[Food&Dining] 신세계엘앤비 크림 히어로즈

망고와 테킬라의 향이 조화롭게 구현된 크림 히어로즈 ‘망고’

‘크림 히어로즈’는 선구적인 제품을 만드는 스페인 종합 주류 기업 ‘더 파이니스트 그룹’의 정체성이 잘 드러나는 제품이다. 더 파이니스트 그룹은 젊은 세대가 칵테일처럼 가벼운 주류를 즐기는 데 착안해 MZ세대 소비자가 선호하는 크림 리큐어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2021년 크림 히어로즈를 론칭했다. 론칭 1년 뒤인 2022년 크림 히어로즈는 100만 병이라는 기념비적인 판매량을 달성하며 가향 크림 리큐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는 데 성공했다.

크림 히어로즈 각 제품에는 특유의 개성이 녹아 있다. 각 병에 맛별로 다른 크림 히어로를 그려 넣고 화려한 색감을 더해 강렬한 외관을 완성했다. 멕시코 현지에서 수확한 용설란으로 만든 ‘테킬라(멕시코 고유의 술)’와 천연 향료로만 제작해 테킬라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 판매하는 크림 히어로즈는 ‘딸기’와 ‘망고’ 2종이다. 크림 히어로즈 딸기는 테킬라에 잘 익은 딸기의 맛과 향을 더해 만들어진다. 부드러운 질감에 딸기의 달콤한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매콤한 음식에 곁들이는 술로도 적합하다.

크림 히어로즈 망고는 농축된 망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상큼한 망고 크림의 맛이 길게 지속되며 망고와 테킬라의 향이 조화롭게 구현됐다. 레이블에는 멕시코 전통 악곡을 연주하는 유랑 악사 ‘마리아치’에서 영감을 받은 캐릭터 ‘엘 망고’가 그려져 있다. 두려움이 없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표현하는 엘 망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전달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크림 히어로즈를 제조하는 더 파이니스트 그룹은 독특한 주류 포트폴리오로 유명하다. 물과 섞어 마실 수 있는 ‘비타 보드카’, 하드 셀처 베이스의 ‘오트라 코사’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은 품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환경보호를 위해 매출의 1%를 기부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원 퍼센트 포 더 플래닛’에 가입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