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6000년 역사 최고의 진리로 이뤄낸 세 번째 ‘10만 수료식’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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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스페셜]
신천지예수교회, 12일 대구서 10만8084명 입교 기념 예배
2019, 2022년 이어 매년 급성장… 목회자 출신 전년 10배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 질서·안전도 모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지난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114기 수료식 전경.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지난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114기 수료식 전경.


매년 10만 명 입교, 전 세계 교단 중 유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총 10만808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는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에서 약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강해 새로 교적부에 이름을 올린 국내외 성도 숫자가 총 10만8084명이란 의미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2019년에 10만3764명, 2022년에는 10만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이번이 세 번째 ‘10만 수료식’이다.

세 번째 10만 수료식 이유는 ‘말씀’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14기 수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14기 수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올해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신천지예수교회의 이러한 급성장 배경은 ‘타 교단에서는 배울 수 없는 최고의 진리의 말씀 때문’이란 사실이 증명된다.

신천지예수교회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생 중 1504명을 대상으로 이달 초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수강 과정에서 성경 말씀대로 가르침을 받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67.2%, ‘그렇다’가 29.3%로 응답자의 96.4%가 긍정적 답변을 했다.

‘강의가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나’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가 64.3%, ‘그렇다’가 31.8%로 긍정 답변이 96.1%였다.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된 것과 나타난 실상을 이해하고 믿는가’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52.1%)와 ‘그렇다’(35.2%)를 합쳐 87.3%가 긍정 답변을 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 전후로 신천지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었다’는 답변도 93.2%에 달했으며 ‘센터 과정을 지인들에게 소개할 의향이 있다’는 답변도 79.6%로 나타났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수강생들이 약 1년의 수강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계시 말씀의 존재를 정확하게 깨달았다는 의미”라며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고 성경에서 밝히듯 하나님과 예수님이 신천지예수교회에 함께하기 때문에 타 교단과 달리 급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회자 출신 수료생 작년의 10배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의 의미로 대표 수료생들의 수술을 넘기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의 의미로 대표 수료생들의 수술을 넘기고 있다.
특히 올해 10만 수료식에서는 국내외 목회자와 신학생 출신 수료생이 6274명에 이른다. 이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을 접하고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정식으로 수강을 신청해 초·중·고등 성경 교육 과정을 마치고 이날 수료식에 함께한 것이다.

지난해 목회자 출신 수료생이 522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1년 만에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인도 오디샤주에서 사역하고 있는 하라 프라사드 목사는 수료 소감문을 통해 “계시록의 비밀, 곧 예언뿐 아니라 성취된 실체까지 교육해 주는 곳은 전 세계에 오직 한 곳, 바로 대한민국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껏 참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영적 소경이 돼 목회자를 양육했다는 것이 부끄럽고 괴로워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동료 목회자들에게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소개했다. 이들 동료 목회자 중 161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정규 과정을 마치고 프라사드 목사와 함께 114기 수료식을 통해 수료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올해 10월 말 현재 총 79개국 9194개 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했으며 이들 교회 중 신천지예수교회의 정규 말씀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목회자는 1만2732명에 달한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자”
수료식 현장에 설치된 114기 수료식 조형물의 모습.
수료식 현장에 설치된 114기 수료식 조형물의 모습.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10만 수료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에서 획기적인 좋은 시대가 열릴 것을 믿는다”며 “기독교 세계는 약속을 이루는 것이며 하나님이 예언하신 것을 대한민국에서 그대로 이룬다는 것이 획기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우리의 모임을 하나님이 보고 계실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이 땅에 좋은 세상이 이뤄지도록 하자”며 수료생과 축하객을 격려했다.

수료생들이 수강한 계시 말씀에 관해 이 총회장은 “계시록이라는 책은 분량이 많지 않지만 그 안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 오는 엄청난 내용이 담겼다”며 “이를 믿고, 또 이 모든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과 천국이 이 땅에 임해 하나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통치하는 거룩한 세상이 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탄영진 총원장은 축하 말씀을 통해 “수료생들은 6000년 최고의 계시 말씀을 직접 듣고 하나님께서 오늘날 무엇을 약속하셨는지 확인했다”며 “그래서 성경에서 말한 ‘나는 누구인가’를 확실하게 깨달은 줄 믿는다. 이제 함께 만국을 소성시키고 지구촌의 평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올해도 안전·질서 모범적 성과
이번 수료식이 무엇보다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전 일정을 소화했다는 점이다.

주최 측은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관리 및 의료, 교통 등 스태프만 총 1만4000명을 투입해 행사를 치러냈다.

10만 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참여 인원이 10시간 이상에 걸쳐 분산 진입·퇴장하도록 교통 이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참석 인원 수송을 위해 움직인 관광버스가 2200대나 됐지만 주최 측은 차고지를 달성군·창녕군·울산시 등 여러 지역으로 분산해 교통 체증을 최소화했다.


#da 스페셜#da#신천지예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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