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전기차 전용 서비스 ‘EV링크’ 리뉴얼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9월 20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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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 제공
SK렌터카는 전기차 전용 서비스 ‘EV링크’의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버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 따라 EV링크 앱은 충전소 검색 필터 기능을 세분화해 항목별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아울렛 등 주요 상업시설이나 보건소,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개별 필터링한 후 검색할 수 있다. 실시간 위치 기반의 가장 가까운 충전소 추천 기능도 추가했다.

지난해 충전사업자별 서로 다른 충전 카드를 EV링크 카드 하나로 통합한 것에 이어 NFC 기능을 도입했다.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SK렌터카는 내년 초 ‘EV링크 플러스(가칭)’을 출시할 계획이다. 1kW당 완속 250원, 급속 290원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현재 환경부 급속 충전 요금(324.4원) 기준 약 34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상품 출시 전인 연말까지 고객에게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지난 1년간 EV링크 이용 고객들의 피드백과 설문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경제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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