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게임 문화-지배구조 확립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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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넷마블

넷마블은 친환경 사옥과 사회공헌 활동, 정도 경영 제도 등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넷마블의 신사옥 지타워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주목을 받는다. 에너지 절약 및 환경 오염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건축물을 목표로 자재를 선정하고 설계를 계획한 결과, 2020년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을 인증받았다.

넷마블은 건강한 게임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사업도 하고 있다. 2018년 넷마블문화재단을 설립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게임문화체험관 개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9년 업계 최초로 ‘넷마블장애인선수단’도 설립해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에 나섰다.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 시설을 확충하고 게임 산업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사옥 내 게임박물관 건립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은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독립성·전문성·다양성을 갖춘 이사회와 감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비재무·재무 리크스 관리, 정도 경영 및 준법 경영 운영, 투명한 공시 및 주주 권익 보호 등을 위한 관리 체계도 확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넷마블은 2021년 12월 넷마블의 ESG 경영 방향성, 전략, 목표 등의 의사결정 및 주요 ESG 현안을 심의하는 ‘ESG경영위원회’를 설립했다. 지난해 3월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계획 등을 담은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한 데 이어 11월 두 번째 ESG 보고서를 공개하며 지속가능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를 이해관계자와 공유했다. 올해 6월에는 세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하고 인재 확보 및 육성, 이용자 만족 제고,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등 5개 중대 과제를 실천하며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해 7월에는 ESG 경영을 인정받아 글로벌 평가지표인 MSCI ESG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고 한국 게임 업체 가운데선 처음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사회공헌#넷마블#친환경 사옥#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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