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등 특산물 축제 개최… 지역 경제에 활력

  • 동아일보

[2023 국민공감 캠페인]
축제관광도시 부문
문경시

문경시는 민선 8기 신현국 시장 취임과 함께 ‘긍정의 힘! Yes 문경’이라는 새 슬로건을 내걸고 1%의 가능성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발전하는 문경, 화합하는 문경’을 위해 대학·기업 유치를 비롯해 스포츠, 문화·관광, 농촌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문경이 당면한 가장 큰 과제로 인구 감소 문제를 꼽을 수 있다. 7만 명의 소도시 문경시는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체대 및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 과정에서 올해 초 경상북도 산하 기관인 농민사관학교와 경북소방장비기술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온 시민이 뜻을 모아 범시민 서명 운동 및 유치 퍼포먼스를 펼쳤고 경북소방장비기술원의 경우 신현국 문경시장이 직접 이전지 선정 심사위원회에 발표자로 참석해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최종적으로 유치를 확정지었다.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 떠오르고 있는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가 위치하고 있고 각종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크고 작은 전국 단위의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대회, 유소년 풋볼페스타, 춘계 전국초중고 유도연맹전, 아시아하키연맹총회, 파크골프 중앙회 임원대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등 다양한 종목을 넘나드는 전국 규모의 대회가 문경에서 열렸다.

한편 축제 관광의 메카 문경시는 작년 7월부터 200t, 19억 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명품 감홍사과의 명성을 알린 사과축제, 6만 명의 관광객을 동원하며 5억 원의 판매 수익을 올린 오미자축제, 50두의 한우를 완판한 약돌한우축제 등 지역에 활력을 주는 많은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찻사발축제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입장료와 주차요금, 새재 내 전동차 이용료까지 전면 무료화해 어린이와 노인들도 쉽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진행 9일 동안 2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찻사발축제는 137억 원의 실익을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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