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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 사칭 문자 주의하세요”…인터파크 쇼핑, 스미싱 주의보 발령
뉴스1
입력
2023-08-22 15:21
2023년 8월 22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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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쇼핑 로고.(인터파크 커머스 제공)
‘인터파크 쇼핑’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해당 문자 수신 시 번호나 주소를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터파크 쇼핑을 운영하는 인터파크 커머스는 불특정 다수 고객들에게 고객센터 발신번호로 변작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인터파크 커머스는 문자를 통해 별도 주소 입력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이에 택배조회, 도로명불일치, 미배달 등으로 인한 주소지 변경 요청에 포함된 인터넷주소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인터파크 커머스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회사는 “회원정보는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며 “불상의 범죄자가 당사 고객센터 대표번호로 발신번호를 거짓표시(변작)해 불특정 다수에게 스미싱 문자를 전송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용자 피해방지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를 접수한 상태다.
인터파크 커머스는 출처가 불분명한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휴대폰 환경설정에서 보안→디바이스 관리 순서로 들어가 알 수 없는 출처에 V체크가 되어 있다면 해제하라고 안내했다.
인터파크 커머스 관계자는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터파크 쇼핑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를 받았다는 글들이 잇달았다.
한 네티즌에 의하면 이날 오전 4시50분쯤 전달된 스미싱 문자에는 “8월22일 택배. 미배달 도로명불일치 변경요망.”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홈페이지 주소가 첨부됐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더 낳은(나은) 서비스 체험을 위해 한층 개선된 chrome 최신버전을 업데이트 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앱 다운로드 요청을 보낸다.
이는 대표적인 스미싱 수법이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와 피싱의 합성어다. 문자에는 악성 앱 주소가 포함돼 있다. 이용자가 링크를 통해 악성 앱을 설치하면 금융정보 등 개인정보를 유출시킨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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