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전국 건설현장에 아이스크림 간식차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7월 25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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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혹서기를 맞아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간식차는 총 72개 현장에 약 2만 1000인분의 아이스크림, 냉주스, 쿠키 등을 전달한다. 간식차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를 제공한다.

지난 24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에 아이스크림 간식차가 방문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등 근로자 300여 명이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간식을 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현장에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여름철 안건보건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안산 카카오데이터센터현장 황광섭 소장은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모두가 동료들과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주스를 나누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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