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인천시 내년부터 10년 만에 수도요금 현실화…3인 가족 최대 2700원↑
뉴스1
업데이트
2023-07-20 10:52
2023년 7월 20일 10시 52분
입력
2023-07-20 10:50
2023년 7월 20일 10시 5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인천 공촌정수장의 모습 /뉴스1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년간 동결된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내년부터 수도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3년 이후 수도요금을 동결했으나, 독립채산제로 운영 중인 상수도 사업의 적자운영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본부는 20일 상수도 요금체계 개선 및 현실화를 위한 ‘인천광역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 예고된 개정안에 따르면, 상수도 요금을 2024년과 2025년 2년간 14.5%p씩 현실화해 상수도 사업 운영수지를 개선하고, 일반용과 욕탕용 요금은 단일요금제를 적용해 공평한 요금체계로 개편한다.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는 요금을 감면한다.
본부는 개정안에 따라 요금을 현실화할 경우, 3인 가구의 한 달 사용요금은 현재 8460원에서 1년 차인 2024년에는 9720원(1260원 인상), 2년차인 2025년에는 1만1160원(1440원 인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3인 가구의 경우 한달 8460원에서 1년차에는 9720원, 2년차에는 1만1160원으로 총 2700원을 인상된다.
상수도 요금체계는 2021년 가정용 단일요금제 시행 성과를 반영해, 일반용(2단계)과 욕탕용(3단계)의 누진 요금제를 업태 단순화 및 단일요금제로 개편해 알기 쉬운 요금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는 2021년부터 시행 중인 하수도 사용료와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해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도 결산기준, 상수도 1톤당 생산원가 879원 대비 평균 판매단가가 644원에 불과하고, 요금 현실화율도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그동안 동결했던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을 비롯한 대다수 광역시가 이미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시행했지만, 우리 시는 공공요금 관련 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요금 현실화 시기를 2023년 하반기에서 2024년 상반기로 늦췄다”고 설명했다.
(인천=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충남 서산 가야산 산불…산림당국 진화 중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연고대 말고 고연대라 불러다오’… 올해 정시 점수 서-고-연 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반찬가게 130여개 운영하며 3년간 88명 월급 5억 안 준 사장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