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6월 여행의 달 맞아 KTX·관광열차 최대 50% 할인

  • 뉴시스
  • 입력 2023년 5월 17일 15시 19분


코멘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한국관광공사의 ‘2023 여행가는 달(6월)’ 기간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기차 여행상품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KTX와 연계한 여행상품은 주중 최대 50%, 주말과 공휴일은 최대 30% 운임이 할인된다. 연계 상품은 임실 봄소풍 패키지, 부산 명소탐방, 남도 별미여행, 동해안 투어 등 모두 180여 개에 이른다.

관광벨트열차와 바다열차(강릉~동해~삼척해변)도 운임을 최대 50% 할인된다.

관광벨트열차는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 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서해금빛열차(용산~온양온천~익산),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광주송정),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아우라지) 등 5종이다.

또 철도자유여행패스 ‘내일로’는 권종에 상관없이 1만 원 할인돼 ‘Youth권(만 29세 이하)’ 연속 7일권 7만 원, 선택 3일권은 6만 원, 연령 제한이 없는 ‘Adult권’은 연속 7일권이 10만 원, 선택 3일권은 9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예약할 때 카셰어링, 숙박, 입장권을 함께 예약하면 다양한 할인혜택과 경품을 제공한다.

그린카와 쏘카의 카셰어링은 30~55%, 롯데렌터카는 50~60%할인되고 ‘야놀자 숙박’을 통해 호텔, 펜션 등을 예약하면 기본 할인율에 5%의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강릉, 순천, 경주 등 전국 21개 역에서 ‘로이쿠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열차 이용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16일까지다. 상품 구입은 코레일 누리집, 전국 여행센터, 코레일톡 등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할인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누리집이나 ‘2023 여행가는 달’ 전용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정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에 동참해 특별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곳곳의 명소를 부담 없이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고품질 서비스와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