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3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4월 25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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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7번째),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앞줄 왼쪽에서 8번째) 및 문병완 RPC협의회장(뒷줄 왼쪽에서 7번째)을 비롯한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총회가 끝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제공
총회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7번째),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앞줄 왼쪽에서 8번째) 및 문병완 RPC협의회장(뒷줄 왼쪽에서 7번째)을 비롯한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총회가 끝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경제지주는 농업 경쟁력 제고와 쌀 산업 발전을 주제로 ‘2023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정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을 비롯해 전국 RPC 운영 조합장 1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지난해 사업 결산, 올해 사업계획 승인, 신임 임원진 선출 등 안건을 심의했다. 또 ▲쌀 수급 및 가격 동향 ▲쌀 적정생산 추진계획 보고 등 농협 RPC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외에도 정부 시장격리 잔여물량의 조속한 추가 격리, 전략작물직불제 일관성 있는 추진, RPC 정부 지원 확대 등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고 쌀 산업 발전과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정부 식량정책 주요 현안’을 주제로 양곡관리법 등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후속대책을 발표하며 농업·농촌 발전과 미래 식량 경쟁력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해 유례없는 쌀 가격 폭락으로 RPC 운영농협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우리나라 쌀 산업의 근간인 농협RPC의 사업 활성화와 쌀값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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