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해 35억 원대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신라가 지난 8일 공시한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은 급여 13억6600만 원, 상여 21억3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 원 등 총 35억6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15.5% 줄어든 수준이다. 2021년 연봉과 비교했을 때 급여와 기타 근로소득은 그대로다. 다만 상여(27억7700만 원)가 23%가량 감소하면서 연봉 총액이 줄었다.
한인규 호텔신라 운영총괄사장은 전년보다 12.7% 줄어든 18억5200만 원을 받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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